성우종 대표, 21일 충남도에 기탁…道 “충남공동모금회 통해 어려운 이웃 지원”
  •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가 21일 이웃돕기 성금 3억7000만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대표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인 ㈜도원이엔씨는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충남 지역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비롯해 충남 지역 장애인 합동 결혼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안군 내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 ‘아이원’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지사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도원이엔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