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연차별 계획 달성 최선
  • ▲ 세종시청 현관.ⓒ세종시
    ▲ 세종시청 현관.ⓒ세종시
    세종시가 시정 4기 공약사항 8대 분야 61개 과제를 확정하고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2026년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약과제는 △비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자족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 △의료복지 도시 △교육 특구 도시 △한글사랑 도시 등 5대 분야로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 △활력있는 경제, 미래 혁신성장 △시민의 요구에 답하는 교통정책 △한류 문화의 중심 문화예술 도시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 △수준 높은 의료복지 도시 △아동·여성 행복도시 미래형 교육환경 △시민 생활 밀착형 행복실현 등 8대 분야다.

    시는 지난 10월과 11월 중 시민배심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최종 권고안 마련 등 절차를 거쳐 확정했다.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은 지역 우선 공급 비율을 확대하는 청약제도 개선을 비롯해 신혼부부 무이자 전세자금 지원, 세종형 반값 1인 가구 임대주택 공급,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추진 등이다.

    수준 높은 의료복지 도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지원과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지정 등이 포함됐다.

    한류 문화의 중심 문화예술 도시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로 경부선 역 따라 예술마을 조성과 세종 빛 축제, 세종 낙화놀이 축제, 세종시 4대 진입경관 조성 등 10가지 과제가 담겼다.

    시는 시정 4기 공약과제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해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공약과제 추진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약과제 추진상황을 게시하겠다"며 "시정 4기 61개 공약과제가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