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8시 3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 여객선터미널 선착장에서 바다에 빠진 70대 A 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안해경은 A 씨(73)가 신진항 여객선터미널 앞 해상에 빠져 부이를 잡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경구조대와 신진파출소 순찰팀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해경구조대원 2명이 해상에 입수, A 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된 A 씨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김석진 서장은 “바다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물에 뛰어들어 구조하려 하지 말고, 주변에 물에 뜰 수 있는 부유물을 물에 빠진 사람에게 던져주고 즉시 구조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