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상보도서관 개방식
  • ▲ 3일 중원대에서 열린 개방식.ⓒ중원대
    ▲ 3일 중원대에서 열린 개방식.ⓒ중원대
    중원대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상보도서관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했다.

    3일 중원대에 따르면 상보도서관은 ‘학먼대-학생이 먼저인 대학’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으로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 공간의 혁신성, 정보의 다양성 제공이라는 핵심 가치를 두고 도서관의 새로운 환경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대학 혁신지원 사업으로 지역주민이나 기관으로부터 도서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로 하는 도서를 최우선으로 제공하며, 도서 이용은 직접 방문 및 대출형식으로 운영하며 도서 이용의 균형을 위해 종이책과 전자책을 제공한다. 

    이근우(교양대학 교수) 상보도서관장은 “중원대 상보도서관 개방으로 지역 도서 문화 증진뿐만 아니라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대학이 학술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보도서관은 괴산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도서 대출, 자료실 이용 등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회원 등록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원대 상보도서관 사무실에서 발급 가능하다. 
     
    도서관 회원 가입 등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jwu.ac.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3일 오전 도서관 개방식에는 황윤원 총장, 송인헌 괴산군수, 장옥자 괴산군의회부의장, 경한호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장,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 이정우 괴산시장상인회장, 중원대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괴산군의 도서 문화 증진을 위한 테이프 커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