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복권 방류사업비 1억4500만원 지원
  • ▲ 충주시는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복원을 위해 11일 버들붕어 2000마리를 방류했다.ⓒ충주시
    ▲ 충주시는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복원을 위해 11일 버들붕어 2000마리를 방류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복원을 위해 11일 버들붕어 2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생태계 복원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억4500만 원을 방류사업비로 지원한다.

    이날 방류한 버들붕어는 목행동 목수소류지와 동량면 품무골소류지에 방류했다.

    버들붕어와 지난 7월 방류한 대륙송사리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개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어류였다.

    그러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번식 등의 이유로 우리 지역에서는 현재 서식하지 않는 물고기다.

    시는 5월부터 8월까지는 뱀장어 1만2000마리, 쏘가리 8000마리, 대륙송사리 1만6000마리, 다슬기 112만 패를 방류했으며, 앞으로 대농갱이 1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