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청주 초정서 7만9천명 ‘관람’…12공방·전시·체험·공연 등 ‘풍성’세종대왕 어가행차 서울 광화문~초정 도착 퍼레이드 5천명 ‘운집’
  • ▲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중 5000여 명이 관람할 정도로 가장 많은 인기가 높았던 세종대왕 어가행차.ⓒ청주예총
    ▲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중 5000여 명이 관람할 정도로 가장 많은 인기가 높았던 세종대왕 어가행차.ⓒ청주예총
    충북 청주시와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다시 찾은 보물’을 주제로 연 제16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누적 방문객 7만9000여 명이 찾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예총에 따르면 초정행궁 조성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초정 12공방과 조선의 궁 특별전, 디지로그 체험을 비롯해 어가행차, 조선유람단, 책의 정원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 ▲ 세종대왕과 초청축제 개막식 행사. ⓒ청주예총
    ▲ 세종대왕과 초청축제 개막식 행사. ⓒ청주예총
    지난달 28일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세종대왕 어가행차의 출발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했으며, 초정 도착 퍼레이드는 8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의 주민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개했다. 어가행차 행사장에만 5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초정12공방은 한지, 붓, 배첩, 활판, 목판 등 조선의 공예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시연 및 체험토록 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 국내 유일의 활판공방이 참여하는 등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창제를 마무리했던 초정행궁의 가치를 높였다.
  • ▲ 세종대왕과 초정축제 개막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장,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청주예총
    ▲ 세종대왕과 초정축제 개막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장,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청주예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