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295명 증가한 4444명이 응시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시교육청과 지역 20개교 등 총 21개 접수처에서 진행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보다 295명 증가한 4444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고3 재학생 3178명, 세종시 지역 졸업생 713명, 세종시에 거주하는 타 시도 졸업자 370명, 검정고시 합격자 183명 등이다.

    영역별로는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수학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응시생이 많았다.

    탐구 선택과목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순으로 응시생의 선택을 받았다. 제2외국어를 선택한 응시생은 641명이었다.

    예비소집은 시험 전날인 11월 16일 응시생이 원서를 접수한 각 학교와 교육청 접수처에서 각각 진행한다. 이날 수험표도 함께 교부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역 14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응시인원 증가로 전년 대비 2개 시험장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격리 대상 응시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한 방역 관리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수능 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