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치안협의체 공동으로 유원지(비내섬) 합동 방범진단
  • ▲ 충주경찰서는 29일 앙성면 비내섬 일원에서 자치경찰치안협의체 주관으로 범죄・사고 취약지 합동 방범진단을 실시했다.ⓒ충주경찰서
    ▲ 충주경찰서는 29일 앙성면 비내섬 일원에서 자치경찰치안협의체 주관으로 범죄・사고 취약지 합동 방범진단을 실시했다.ⓒ충주경찰서
    충북 충주경찰서(서장 김철문)는 29일 앙성면 비내섬 일원에서 자치경찰치안협의체 주관으로 범죄・사고 취약지 합동 방범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주경찰서는 행락철 기간에 방문객들이 야외활동을 즐길수 있도록 올해 드론 중첩사진 기술을 활용, 수주팔봉 야영지 주변을 3D 영상 모델링화하여 범죄 위험요소에 대한 입체적 환경 진단 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충주시와 취약지에 대한 합동 개선을 실시하는 등 행락철 관내 인파가 집중되는 유원지・야영장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진단 및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 방범진단은 안영석 자치경찰치안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충주시의회 김낙우·이회수·고민서 의원,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치안협의체와 공동으로 비내섬 진출입로 및 내부 취약지 진단, 기존 방범시설물 상태 점검 등을 점검했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자치경찰치안협의체와 함께 유원지에 대한 순차적인 범죄·사고 진단을 통한 취약지 보완과 개선 활동을 벌였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