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반영 12개 사업, 공약사업, 4대 미래비전 관련 사업 추진
  •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 충주시청 전경.ⓒ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충주’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 및 공약사업의 방향 설정을 위해 조길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국소별로 나눠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업무에 대한 점검·보완과 역점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국정과제 반영 12개 사업, 공약사업, 4대 미래비전 관련 사업 등 정책 방향을 결정했다.

    시는 4대 미래비전 완성을 위해 문화도시를 위한 3대 문화시설 건립 및 문화예술분야 투자 확대, 관광도시를 위한 국가정원 등 4대 거점 관광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생태도시를 위한 시민의숲, 비내섬 습지, 생태길 등 생태환경 조성, 건강도시를 위한 의료환경 개선, 세대별 건강 활동 기반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공약사업으로 1어린이 1예체능 지원, 고교생 해외연수 지원, 청년임대주택 건설, 시민골프장 조성,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등 세대별 맞춤 사업들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 등 5대 미래산업 육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충주~과천 민자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조기 추진,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가정원과 시민의 숲을 비롯해 권역별로 시의 미래 모습을 좌우할 대규모 사업들이 많이 추진되고 있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간 연계성을 높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품격에 걸맞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현안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