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 1일 취임식…사회 청소년·군인 맡아 눈길
  • ▲ 정영철 증평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있다. ⓒ증평군
    ▲ 정영철 증평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있다. ⓒ증평군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새로운 증평 100년의 미래를 제대로 만들어야 하는 역사적 과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증평군청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민선 6기는 민선 1기부터 민선 5기의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군민 중심주의’를 모든 군정에 관철해 군민이 똘똘 뭉쳐서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중심으로 군민을 우선하는 군수, 약속을 지키는 군수, 일하는 군수, 초심을 잃지 않는 군수가 되겠다”고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이 군수 취임식은 어느 때보다 화합된 모습으로 3선을 역임한 홍성열 전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 ▲ 이재영 증평군수가 1일 취임식에서 전임 홍성열 군수로부터 군기를 인계받고 있다. ⓒ증평군
    ▲ 이재영 증평군수가 1일 취임식에서 전임 홍성열 군수로부터 군기를 인계받고 있다. ⓒ증평군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증평관내 주요기관‧단체장 및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이 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증평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이선빈, 이지은 학생(형석중 2년, 증평여중 3학년)과 증평의 군사도시를 상징하는 이성언 대위(110여단)가 취임식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해 젊은 도시, 군사도시 이미지를 한 눈에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