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상 향한 ‘다시 만난 우리’ 주제
  • ▲ 2019년 열린 ‘증평예술제’ 모습.ⓒ증평군
    ▲ 2019년 열린 ‘증평예술제’ 모습.ⓒ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한마당인 ‘2022 증평예술제’가 ‘다시 만난 우리’라는 주제로 오는 25, 26일 이틀간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기존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해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25일 저녁 7시에 전야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에는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국악한마당 및 한별이합창단 공연, 퓨전음악회, 아리랑 고개의 애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 및 시화, 민화 등 전시행사, 초청공연 등과 함께 제16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및 제17회 전국시조경대회도 함께 열린다.

    도자기 물레 등 다양한 공예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는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군에서는 예술제 연계공연으로 오는 23, 24일 이틀간 보강천 일원에서 ‘흥보놀보 버스킹’과 충북문화재단 협업공연인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연다.

    양윤경 문화예술팀 주무관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돼 온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 마련과 즐거운 예술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