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상 향한 ‘다시 만난 우리’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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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지역 예술인들의 축제한마당인 ‘2022 증평예술제’가 ‘다시 만난 우리’라는 주제로 오는 25, 26일 이틀간 열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예술제는 기존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해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25일 저녁 7시에 전야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에는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국악한마당 및 한별이합창단 공연, 퓨전음악회, 아리랑 고개의 애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사진 및 시화, 민화 등 전시행사, 초청공연 등과 함께 제16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및 제17회 전국시조경대회도 함께 열린다.도자기 물레 등 다양한 공예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는 체험행사도 준비된다.군에서는 예술제 연계공연으로 오는 23, 24일 이틀간 보강천 일원에서 ‘흥보놀보 버스킹’과 충북문화재단 협업공연인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연다.양윤경 문화예술팀 주무관은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돼 온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 마련과 즐거운 예술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