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발전·시민 행복 위한 많은 공약·비전 실천하는데 전념”
  • ▲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자가 1일 밤 부인 이영미씨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당선 축하를 받고 있다.ⓒ뉴데일리 D/B
    ▲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자가 1일 밤 부인 이영미씨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당선 축하를 받고 있다.ⓒ뉴데일리 D/B
    국민의힘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3선에 성공했다.

    조 당선자는 이날 오후 11시 52분 개표 결과 선거인수 3만7290명 중 1만7501표(58.91%)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후보(1만1341표, 38.17%)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조길형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동안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실천했고 이를 시민들께서 인정해 주신 것이 승리의 원동력으로 앞으로 4년의 시간을 더 맡겨주신 충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 덕분에 승리했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 큰 믿음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당원동지 및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으며, 이제 충주시로 돌아가 시민들께 약속드린 충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많은 공약과 비전을 실천하는데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에도 지치지 않고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상대 후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조 당선자는 “앞으로 4년 동안 더 많은 우량기업 유치와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전국 제일의 살기좋은 품격있는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신속하게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충주 탄금호 국가정원 조성 등 12개 핵심과제들이 서둘러 착수될 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일하고 충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줄 각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공약도 당장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길형 충주시장 당선자는 충주 출신으로 충주중, 신흥고, 경찰대(1기), 숭실대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통령 치안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강원지방경찰청장, 중앙경찰학교장, 민선 6~7기 충주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