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즉시 성인 1인당 20만원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 ▲ 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뉴데일리 D/B
    ▲ 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뉴데일리 D/B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북 충주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여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행정을 펼치겠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장장 8년간 우리 충주는 무능과 불통 그리고 고집만 내세우는 행정 책임자의 독선으로 충주 발전이 정체되고 민심이 분열되는 등 그야말로 안타까운 세월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통행정이 아닌 소통행정을 펼치고 21만 충주시민 누구나 대우받는 우대와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겠으며, 청년 누구나 자신의 재능에 따라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활기찬 청년도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미래영역 선점과 시민 참여경제를 통해 지역내총생산 10조원 시대를 열어갈 것이며,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해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업총생산액 1조원 달성을 통해 건강한 농업과 풍요로운 농촌을 실현하고 어르신, 장애인, 아동, 영·유아 돌봄 책임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도시를 만들겠으며, 응급의료체계와 의료 공공성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우 후보는 “제가 가진 경험과 지혜 그리고 신념을 갖고 충주발전에 매진해 다 함께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