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우건도 선거 캠프
    ▲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우건도 선거 캠프
    충북 충주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후보는 ‘5대 성장동력 육성과 3대 정책 방향’을 공약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우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오헬스, 지능형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산업, 농업·식품, 신재생에너지, 스포츠·관광산업 등 5대 성장동력을 공약했다.

    이와 함께 미래영역 선점, 에너지·식량자급율 제고, 시민참여 경제 등 3대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우 후보는 “지금 우리 충주는 인구소멸위험지역 진입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며, 지방자치시대의 충주는 작은 정부라는 신념으로 정책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는 충주 일자리 정책 목표를 명확하게 하고, 인재 유출방지와 충주 맞춤형 고용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동시에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미래 성장동력 육성과 에너지, 식량 자급율을 높여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특성을 살린 산업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래산업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경제활성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관광산업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포츠는 관광산업의 콘텐츠를 강화시켜 유동인구를 늘리는데 효과적으로 문화예술분야의 창작역량을 높여 충주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민간영역에서 주거문화, 식문화 혁신을 통해 충주만의 독특한 도시경관과 생활문화를 형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정부의 분야별 예산을 면밀히 살펴 국비와 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고 충주시 예산을 조정해 예산을 확보할 것이며, 필요하면 기금조성과 민간 투자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