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 김영환 후보 압승 등 주문…“충북 예산지원 힘쓰겠다” 약속정우택 도당위원장 “김영환 후보 당선,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 압승위해 최선”
  • ▲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17일 도당 강당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정우택 도당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국민의힘 충북도당
    ▲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17일 도당 강당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정우택 도당위원장,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국민의힘 충북도당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17일 다가오는 6·1 지방선거 충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충북 선대위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힘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반드시 승리해 국민과 나라를 살리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충북을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선대위로 구성했다.

    충북 선대위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으로는 정우택 도당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이종배, 박덕흠, 엄태영 국회의원과 경대수 전 국회의원, 당내 충북지사 경쟁 후보였던 오제세, 이혜훈 전 국회의원과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을 전면에 배치했다.

    김수민 청원구 당협위원장, 김정복 흥덕구 당협위원장, 윤갑근 전 상당구 당협위원장, 정윤숙 전 국회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도당은 시·군별 선대위 구성과 함께 9개의 본부를 둬 현장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선발대식에는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 원내대표는 “김영환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후보가 압승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면서 “중앙에서 충북 예산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정우택 도당위원장은 “12년간 장기집권으로 느슨해진 도정운영은 이제 새롭게 변해야 하는만큼 충북발전을 위해 김영환 후보의 당선과 11개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의 압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가 압승을 해야 한다. 자만하지 않고 당선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필승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매일 2만 2000보 이상 걸으면서 동네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라는 의미로 광역 및 기초단체장 후보들에게 만보기를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