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사 2명·충북교육감 3명 등 등록…19일 공식 선거 돌입
  •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뉴데일리 D/B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뉴데일리 D/B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도내 104개 선거구 346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도 선관위에 따르면 충북도지사 선거는 2명(노영민(더불어민주당), 김영환(국민의힘)이 등록을 마쳤으며, △교육감 선거 3명(김병우, 윤건영, 김진균) △11개 시장‧군수 후보는 29명 △광역의원 63명 △기초의원 211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9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29명이 각각 후보 등록을 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1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13일간이며, 선거운동은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후보자(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 포함)는 어깨띠, 윗옷, 표찰, 기타 소품, 인쇄물, 신문‧방송 등 활용하거나 대담‧토론회, 공개장소에서 한 연설‧대담 등을 통해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정당은 선거기간 중에는 시설물 등을 이용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의견을 홍보할 수 없으므로 거리에 게시된 정책 홍보 현수막 등은 오는 18일까지 철거해야 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선거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당과 후보자는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유권자도 공약과 인물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