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김병구 씨, 음성 우지막코리아 목익수 씨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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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세계노동절과 근로자의 날(5월1일)을 기념하기 위해 29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근로자의날 기념 행사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 음성군 후원으로 열린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김진하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충주·음성 지역 노동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충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 충주시지부 윤상현 씨가 한국노총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충주시청 공무직(환경관리원) 김병구 씨와 음성군 소재 우지막코리아 목익수 씨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날 동화약품 전경숙 씨 등 30명이 충주시장 표창, HB 김진선 씨 등 15명이 음성군수 표창, 삼일C&S 이재준 씨 등 6명이 충주시의회의장 표창을 받는 등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하게 본연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