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김병구 씨, 음성 우지막코리아 목익수 씨 대통령 표창
  • ▲ 충주시는 시청 탄금홀에서 세계노동절과 근로자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충주시
    ▲ 충주시는 시청 탄금홀에서 세계노동절과 근로자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세계노동절과 근로자의 날(5월1일)을 기념하기 위해 29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근로자의날 기념 행사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 음성군 후원으로 열린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김진하 고용노동부충주지청장, 충주·음성 지역 노동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충북자치단체공무직노동조합 충주시지부 윤상현 씨가 한국노총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충주시청 공무직(환경관리원) 김병구 씨와 음성군 소재 우지막코리아 목익수 씨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동화약품 전경숙 씨 등 30명이 충주시장 표창, HB 김진선 씨 등 15명이 음성군수 표창, 삼일C&S 이재준 씨 등 6명이 충주시의회의장 표창을 받는 등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하게 본연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