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6월 24일…청주 상당·흥덕서, 제천, 음성, 보은, 괴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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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다음달 9일부터 6월 24일까지 도내 6개 경찰서(상당·흥덕서, 제천, 음성, 보은, 괴산)를 대상으로 첫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감사단은 모두 12명으로 구성된다.

    감사대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사무(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감사단장인 송해영 자치경찰정책과장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여부 점검에 감사중점을 두고 △위원회 주요 심의·의결, 지휘 사항에 대한 일선경찰서 추진실태 점검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에 맞는 치안서비스 제공 여부 점검 △국·도비 재배정에 따른 예산·회계 집행 적정성 등 확인 △일선경찰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제 취지에 맞게 주민들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의견 수렴 및 정책제언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 ‘자치경찰 감사단에 바란다’를 전국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다. 

    남기헌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첫 실시하는 감사인 만큼 그간 추진됐던 정책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꼼꼼히 살펴 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