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선봬…퀴즈 이벤트·경품 지급도
  • ▲ 제20대 대선 특별홍보 청남대 전시회장.ⓒ충북도
    ▲ 제20대 대선 특별홍보 청남대 전시회장.ⓒ충북도
    3·9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대통령선거에 관한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15일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날부터 대통령선거일인 다음달 9일까지 대통령기념관(별관) 2층 영상실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특별홍보전을 갖는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준비한 이번 특별홍보전에서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 특별전시’를 주제로 대통령선거와 관련된 영상들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시점에 따라 2개의 이미지가 번갈아 나타나는 렌티큘러를 이용한 입체로 보는 선거이야기 △투표 및 사전투표방법 △나만의 기념엽서 만들기 △로고라이트 포토존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대통령선거 특별홍보전은 지난해 청남대와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과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진 후 두 번째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8월부터 초대 이승만에서 19대 문재인까지 역대 대통령선거 관련 사료를 관람하고 투표체험을 할 수 있는 대통령선거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유길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특별홍보전을 갖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비유권자를 비롯한 많은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한 관심과 소중한 권리 행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