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27억1200만불·수입 8억7100만불·무역수지 18억410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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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역 기업체의 지난해 무역수지가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북지역 수출은 27억1200만 달러, 수입은  8억7100백만 달러로 18억41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42.0%), 정밀기기(0.9%), 정보통신기기(0.3%) 등 품목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화공품(△30.2%), 일반기계류(△8.4%), 전기전자제품 (△5.8%)등 품목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대만(198.1%), 홍콩(43.9%), 일본(29.5%), 싱가폴(28.4%), 중국 (3.3%) 등 국가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EU(△56.0%), 호주(△13.6%), 미국(△6.2%)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24.3% 가 증가한 가운데 기계류(107.9%), 기타 수지(33.1%), 유기화합물(18%), 직접소비재(17%), 반도체(1.1%)등 대부분 품목의 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35.5%), 미국(20.8%), 동남아(18.3%), 중남미(8.6%), EU(2.7%) 등 국가에서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일본 (△3.1%)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청주시,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등  상위 4개 시‧군의 수출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8%를  차지했다.

    수출은 청주시,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증평군 순이었고, 수입은 청주시,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단양군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