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병헌 세종시의원.ⓒ세종시의회
    ▲ 상병헌 세종시의원.ⓒ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상병헌 의원(아름동)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상 의원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약 이행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선거 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지방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 분야에서 49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상 의원이 올해 공모에서 ‘세종특별자치 대학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출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조례는 대학유치를 위한 시장의 책무와 매년 대학유치계획 수립 및 시행을 규칙은 물론 대학유치위원회 설치 및 구성, 대학유치를 위한 재정 지원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조례에 따라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국립대 신설과 충청권 국공립대 통합본부 유치, 사립대학 신설 및 공동캠퍼스 확장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상 의원은 "조례는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자치법규인 만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소통과 공감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