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종수 기획국장·박창호 교육국장, 5인 이상 발생 중·고 방문 ‘실태점검’
  • ▲ 26일 이종수 기획국장의 모 중학교 방문 방역 점검 모습.ⓒ충북교육청
    ▲ 26일 이종수 기획국장의 모 중학교 방문 방역 점검 모습.ⓒ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 학생 발생 고리가 계속해 이어지자  일선 학교를 방문해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 현장 방역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현장의 이완된 경각심을 재정비한다.

    따라서 도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최근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이상 발생한 12교를 대상으로 방문 점검 중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취약점 및 개선방안을 살피고 학생격리, PCR 검사 등 대응과정을 확인하고 시사점 및 취약점을  도출해 각급 학교에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5일 도교육청 이종수 기획국장은 모 중학교를, 박창호 교육국장은 모 고등학교를 각각 방문해 학교 방역 관리 및 실태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최근 학생들이 하교 후 및 휴일에 다중이용시설(코인노래방, pc방, 스터디카페) 이용 자제, 친구들과 사적모임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교외 생활지도 강화를 당부했다. 

    임공묵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앞으로 단계적인 일상회복이 시행되면 학교 현장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며 “학교 현장에서 많은 업무로 힘들겠지만, 학교 방역관리 강화로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