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공동개최 전 구성원 응원”⋯이명식 충북노인회장 차기 주자 ‘지목’
  • ▲ 차천수 청주대 총장이 15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청주대
    ▲ 차천수 청주대 총장이 15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청주대
    청주대학교는 15일 차천수 총장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충북을 비롯해 충남, 대전, 세종 등 충청권 4개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7월 20일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 유치에 관한 정부의 승인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충청권의 성장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최적의 기회로 삼아 지역발전과 체육 인프라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효인 총장으로부터 추천받아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한 차 총장은 “저를 비롯한 청주대 모든 구성원이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충청권 공동유치를 적극 응원하고 있다”며 “이 대회가 반드시 충청권에 유치돼 세계가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권을 주목하고 지역 청년들이 높은 비전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응원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충청권 도·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회 유치를 응원하는 내용을 피켓으로 제작해 릴레이 주자를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차 총장은 다음 주자로 이명식 충북노인회장(청주대학교 총동문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유니버시아드(Universiade)는 대학(University)과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올림픽과 더불어 2대 국제스포츠종합경기대회다. 

    전 세계 150개국 1만5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21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이는 종합스포츠 축제로 2003년과 2015년 각각 대구와 광주에서 개최되기도 했으며, 2027년 대회는 현재 미국의 노스캐롤라니아주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