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남서 58명 확진…누적 ‘8062명’ 폭증논산훈련소 입영훈련자·논산 S글라스 등 확진자 ‘속출’
  • ▲ ⓒ뉴데일리 DB
    ▲ ⓒ뉴데일리 DB
    충남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며 지난 12일 총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어났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부터 0시까지 천안 1명, 보령 2명 등 3명이 추가 감염돼 이날 총 확진자는 58명이며, 충남 누적 확진자(사망 55명)는 806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부여 외국인 집단 발생은 지난달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90명으로 늘어났다.

    아산 A 교회 집단 발생과 관련해 누적 105명(아산 68명, 천안 36명, 당진 1명)이 발생한 가운데 확산세는 일단 꺾인 것으로 보인다.

    논산에서는 육군논산훈련소 입영훈련자 1명, S 글라스 집단감염 관련 2명 등 7명이 확진됐다. 

    한편 최근 일주일간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9월 6일 85명 △9월 7일 84명 △9월 8일 152명 △9월 9일 79명 △9월 10일 92명 △9월 11일 79명 △9월 12일 58명 등 총 6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89.8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수준을 뛰어넘은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