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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지난 1일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총 확진자는 26명으로 폭증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충주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청주 8명, 증평 3명, 제천 1명, 단양 1명 등 26명이 확진됐다.이날 확진자 중 여성가족부와 충북청소년진흥원이 주최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에 참여한 증평 확진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여가부 캠프와 관련해 12명이 집단감염됐으며 괴산에서 개최한 캠프는 중단됐다.청주에서는 댄스학원 집단감염 관련, 단양에서는 국립공원 소백산 북부사무소 직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등 확진자가 속출했다. 국립공원 소백산 북부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