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모바일 예매…안전한 영화제 위해 좌석 수 대폭 ‘감축’ 일반 상영작 7000원·‘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시네마 콘서트’ 2만원
  •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제천시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제천시
    ‘영화와 음악, 공연의 대향연’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티켓 예매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50% 이상 감축된 좌석 수에 한해 온라인과 모바일로만 진행된다.

    메가박스 제천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등 일반 상영작은 7000원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올해의 큐레이터’로 선정된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대표작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다루는 강의 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올해의 큐레이터’는 1만 5000원에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짐프셀렉션’은 영화 속 아티스트 ‘아치의 노래, 정태춘’의 정태춘과 박은옥, ‘상자루의 길’의 상자루와 ‘팔도보부상’의 보부상즈가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2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와 그녀의 대표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짐프 라이브 토크-짐페이스’와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청춘쌍곡선’을 재해석해 현대복합공연을 선보이는 ‘시네마 콘서트’는 각각 2만 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모든 상영작 및 프로그램 예매는 해당 상영 및 공연의 시작 시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 한 회차당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제천 시민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티켓 할인이 적용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상영관 입장 시 모바일 티켓 소지를 권장하며, 티켓 예매 및 상영시간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