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7457㎡ 부지에 3년간 850억 규모 투자
  • ▲ (왼쪽부터)㈜신한은행 강영구 충북본부장, 아시아신탁(주) 변문수 부사장,  에코바로개발(주) 조해영 대표이사,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임택수 청주부시장.ⓒ청주시
    ▲ (왼쪽부터)㈜신한은행 강영구 충북본부장, 아시아신탁(주) 변문수 부사장, 에코바로개발(주) 조해영 대표이사,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임택수 청주부시장.ⓒ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충북도와 에코바로개발㈜, 아시아신탁(주), ㈜신한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지식산업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에코바로개발㈜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부지 7457㎡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850억 원을 투자해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옛 아파트형 공장으로,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의 사업장과 그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집합건축물로 기업체가 많아 업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교통과 입지가 뛰어난 곳에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와 충북도는 향후 에코바로개발㈜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김응민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하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업이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