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일까지 학교방문 컨설팅…지원단 구성, 부서 간 협업체제 진행
  •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이 고등학교 전면등교 지원을 위해 학교방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9일 시행한 등교지침에 따라 전면등교로 전환한 고등학교(일반고 25교)를 대상으로 전면등교 지원을 위한 학교방문 컨설팅을 7~13일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혁신과 중등교육팀 장원숙 장학관을 단장으로 학사를 담당하는 학교혁신과 장학사들과 급식·방역을 담당하는 체육보건안전과 주무관들로 등교 지원단을 구성해 부서 간 협업체제로 실시하고 있다.

    지원단은 컨설팅을 통해 △학사 운영, 일과 진행,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등 교육과정 운영 △특별실 운영 △유사시 원격수업 대응 체제 마련 △교원의 업무 부담 완화 방안△기숙사 운영 △급식·방역 등을 안내한다.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등 학사운영 전반과 급식·방역 등 학교안전관리에 대해 현장의 어려움을 모니터링하고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지원방안도 모색한다.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학생들의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해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가정 내, 학교 내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며 “학생들의 학습력 회복과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의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난달 10, 11일 1박 2일 동안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고등학교 교감들을 대상으로 김병우 도교육감의 ‘사람을 이끌다’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지원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