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 반도 유보라·포스코더샵·SK뷰자이·힐데스하임·한화포레나분양 연기, 제일풍경채·강서2지구도시개발사업·한라비발디·홍골공원 힐데스하임
  • ▲ 청주 무심천에서 바라본 청주시내 전경.ⓒ청주시
    ▲ 청주 무심천에서 바라본 청주시내 전경.ⓒ청주시
    충북 청주시 하반기 아파트 공급 물량이 9700여 세대로 예상돼 분양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 기준 지역 아파트 분양 예정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급 일정이 확정됐다.

    그 결과 연초 올해 분양키로 예정된 물량인 1만9586세대(일반분양 1만5977, 임대 3609)보다 3284세대(약 16%)가 감소한 1만6302세대로 조사됐다.

    그 중 6544세대(일반분양 3630, 임대 2914)는 상반기 중 분양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9758세대(일반분양 9608, 임대 150)가 분양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분양이 완료된 곳은 동남지구 호반써밋(1215세대), 오송 파라곤 센트럴시티(2415세대), 오송 대광로제비앙 2차 임대(1615세대), 동남지구 LH 국민임대(1299세대) 등이다.

    연초보다 공급 물량이 줄어든 이유는 당초 올해 분양을 계획했던 4개 사업장(3284세대)에서 사업추진 일정이 변경되거나 토지 보상 지연, 유관기관과의 협의 지연 등으로 분양 일정을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분양 일정이 연기된 사업장은 오송 제일풍경채 임대(545세대), 강서2지구 도시개발사업(925세대), 월명공원 한라비발디(905세대), 홍골공원 힐데스하임(909세대) 등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오창 반도 유보라(572세대)를 비롯해 복대동 포스코더샵(926세대), 봉명동 재건축 SK뷰자이(1745세대), 원봉공원 힐데스하임(1211세대), 매봉공원 한화포레나(1849세대), 구룡공원 포스코더샵(1191세대) 등 총 9758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분양 및 준공 예정 아파트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