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전시청사.ⓒ대전시
    ▲ 애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30일까지 1인 가구 정책 제안 환경조성을 위해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100일의 이야기 100일의 실험’ 50개 참여 그룹을 모집한다.

    대전의 1인 가구 비율이 33.7%로 6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대전에 거주하는 1인 가구 50개 참여자 그룹(그룹 당 3~5인이네)을 모집해 1인 가구에 필요한 활동부터 실험까지 진행해 1인 가구에 필요한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인 가구 주제 그룹 활동이 진행되며 △1인 가구와 건강관리 분야 정책제안 △1인 가구와 식생활 분야 정책제안 △1인 가구와 쓰레기 관리방안 등이다.

    시는 팀별 주제 선호도에 따라 신청 후 심사를 통해 활동 50개 그룹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그룹은 오는 10월 22일까지 1인 가구를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며, 모임별 주기적 컨설팅 지원과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한다.

    1인 가구 포럼을 개최해 1인 가구 주제 그룹 활동에서 도출된 의제로 직접 실행한 프로그램과 1인 가구 정책제안을 위해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로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4월 30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용환 시민공동체 국장은 “이번 1인 가구 주제 그룹 활동을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관점을 새롭게 해, 1인 가구도 살기 좋은 대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