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새로운 대전 100년 도약을 위해‘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를 최종 선정했다.ⓒ대전시
    ▲ 대전시가 새로운 대전 100년 도약을 위해‘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를 최종 선정했다.ⓒ대전시
    대전시가 새로운 대전 100년 도약을 위해‘대전형 뉴딜 10대 특화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1300명 이상의 시민들의 설문조사과 댓글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선정됐다.

    시민 일상과 밀접하며 지역적 관심이 집중되고 한국판 뉴딜과 연계성 높은 사업들 위주로 특화과제들이 선정됐다.

    선정 분야별로 디지털 뉴딜 4개, 녹색 뉴딜 4개, 안전망 강화 1개, 균형발전 1개이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선 △대덕 특구 재창조 △인공지능 기능 지능형 도시 구축 △사물인터넷 기반 재난 안전통합 플랫폼 구축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고도화 사업이 선정됐다.

    그린뉴딜 분야에서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한숲 만들기 △도심 속 푸른 물길 프로젝트 △미세먼지 대응 전략 2.0 △친환경 트램도시 건설이 뽑혔다.

    이와 함께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대전 청년‘내일(MY JOB)로’ 프로젝트 △지역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도로망 조성 사업이 각각 시민들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시는 전문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시민참여로 최종 선정된 10대 과제를 대전형 뉴딜 핵심 브랜드 사업으로 삼아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대전형 뉴딜 성과 창출을 앞당길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며 속도감 있는 대전형 뉴딜 추진으로 대전환의 시대, 새로운 대전 100년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지난해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대전형 뉴딜에 착수해 올해 2월부터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전문가 워킹그룹, 부시장 주도 실무점검단, 시·구 협의회 등 뉴딜 추진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