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0명·진천 2명·증평 1명·괴산 1명…누적 ‘2283명’
  • ▲ 한범덕 청주시장이 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이 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에서 SK호크스 핸드볼‧영어학원‧노인주간센터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쏟아져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6일 17시 기준으로 청주 10명, 진천 2명, 증평 1명, 괴산 1명 등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청주에서 9명(충북 2274~2283번)에 이어 오후에 추가 확진자 1명(충북 2287번)이 감염됐다.

    10명의 확진자는 동거인 12명을 두고 있어 추가 감염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들 확진자는 SK호크스 핸드볼 구단과 영어학원,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연쇄감염자 등이 포함돼 있다.

    증평에서는 2160번 관련 추가 확진자(충북 2284번, 40대) 1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동거인은 2명을 두고 있다.

    진천에서는 서울 종교시설 관련자인 충북 2282번(60대)에 이어 2286번은 2282번(70대)과 접촉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괴산군에서는 20대 해외입국자(충북 2285번)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헝가리인인 이 확진자는 무증상을 나타내는 등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3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