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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7시 18분쯤 충남 논산시 벌곡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인력 300여 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산림청 관계자는 "전날 일물 후 산불이 발생해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헬기 6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이 불로 인근 주민 20여 명이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가 큰 불길이 잡히면서 귀가했다.소방당국은 야산 인근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객에 의해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