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파기환송심 선고…‘뇌물 86억’ 실현 vs ‘준감위 봐주기’ 집유경찰은 조사중인데…“수사할 수 없다” 셀프 결론 낸 황운하사과 50% 뛰고, 계란 한판 6천원…주부들 “한숨밖에 안나와”
  • ▲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연장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0단계 조정안.ⓒ대전시
    ▲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연장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0단계 조정안.ⓒ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 비수도권 2.0 단계 2주 ‘연장’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정부가 18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0단계를 2주간 연장, 운영한다.

    이번에 달라진 방역수칙은 카페의 취식이 가능해지고 교회 등 대면 예배가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단, 종교 활동 좌석 수는 20% 이내다. 

    모임·행사는 50인 이상, 돌잔치 등 사적모임은 5인 이상 금지된다. 

    그러나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영업시간이 밤 9시 제한이 유지되면서 관련 업주들이 “정부에 협조한 대가가 이것이냐”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집단행동 움직임까지 감지되고 있다. 

    다음은 2021년 1월 1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장교 반말말라” “전쟁때 ‘총 쏘세요’ 하나” 軍 존댓말 갈등에 시끌

    -손혜원 “사면제안? 양정철 많이 컸네, 겁나는 게 없구만”

    ◇중앙일보
    -경찰은 조사중인데…“수사할 수 없다” 셀프 결론 낸 황운하
    [현장에서]대전경찰청, 민원 접수·관련자료 검토 중
    국민신문고에 “방역수칙 및 김영란법 위반 조사” 민원 접수 
    “민원인 주장 사실 아냐, 수사 요건 충족하지 않아”  

    -설연휴 고향 갈 수 있을까…“5인 이상 모임금지 해제 2주 뒤 결정”

    ◇동아일보
    -“영업 풀어줘 다행” “협조한 대가가 이거냐”…엇갈린 희비
    “영업 재개는 다행이나, 실효는 떨어져”
    “정부에 협조한 대가가 이거냐” 불만

    -조국 딸 의사국시 합격 논란…“사실상 무자격자, 3월부터 진료 가능”

    ◇한겨레신문
    -내일부터 카페 취식되고, 헬스장 가도 사워는 못해요
    18~31일 적용되는 거리두기 수칙

    -이재용 파기환송심 선고…‘뇌물 86억’ 실현 vs ‘준감위 봐주기’ 집유
    ‘승계 청탁’ 국정농단 뇌물 제공 
    박근혜 재판때 범죄혐의는 확정 
    대법선 1심 실형 횡령액에 근접 
    봐주기 논란에도 집유될지 주목

    -조국 딸 의사국시 합격소식에…“정의 승리”-“무자격자” 온라인 설전

    ◇매일경제
    -“모바일 반도체 주문 너무 몰려요” 삼성전자 공급 비상

    갤S21 출시 앞둔 삼성전자
    스마트폰 핵심 반도체 부족
    韓파운드리 적기증설 시급

    -다급한 동학개미 “적금 깨고 연금까지 끌어와 투자 나선다”
    올해 들어서만 은행돈 14조, 증시로 유입

    “상승장서 나만 소외될수 없어”
    저축성 상품 줄줄이 해지하고
    마통까지 뚫어 투자자금 마련
    고액자산가도 속속 은행 이탈

    연금저축 활용한 ETF 투자도
    1년만에 306%나 늘어 1.2조

    ◇한국경제
    -사과 50% 뛰고, 계란 한판 6천원…주부들 “한숨밖에 안나와”
    작황 부진에 밥상이 운다
     배 10㎏ 가격 1년 새 30%↑
    삼겹살 22% 뛴 100g당 2116원

    원재료 인상에 가공식품도 올라
    꽁치·고등어 통조림 가격 42%↑

    정부, ‘농할’ 행사 보름 앞당겨
    설 물가 대책 곧 내놓을 듯
    -금융당국, 신용대출 이어 마이너스통장 조인다
    ‘빚투’ 우려에 전방위 대출 규제

    새해 개설건수 두 배 이상 늘고
    사용액도 1조6600억 급증

    ◇중부매일
    -오창 전국 최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부푼 꿈
    산자부, 이달 중 최종 결정… 오창산단 등 신산업 육성기회

    -재판받는 ‘죄질불량’ 공무원 승진시킨 수상한 제천시
    횡령 이어 도박혐의 2건 기소… 자격미달 논란 비난 확산 
    일부 직원 “적법 절차 무시… 인사팀 모르쇠 일관 말도 안돼”

    ◇충북일보
    -5명 이상 모임 금지 연장…‘희망 사라진 자영업자’
    이달 말까지 ‘식당 영업시간 제한’ 등 유지 
    자영업자 “일방적 희생 강요” 반발
    집합금지 연장에 유흥업소 집단행동 돌입
    지역별 형평성 논란도…도 “별도 완화 어려워”

    -코로나에 한파까지… 시들어가는 충북 화훼농가

    겨울철 난방비 타계절比 6배 이상
    졸업·입학식 사라져 수요 줄어
    품질 저하로 가격은 60% 수준
    “지역 화훼 구매운동 도움·위안”
    농협충북유통 “올해도 캠페인 예정”

    ◇충청타임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경쟁 충북 기업 막판 각축전 치열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국산 1호 높은 가능성 속 
    GC녹십자·대웅제약·엔지켐생명과학 2호 물망

    -충북도, 거리두기 2단계 31일까지 연장
    전국 단위 행사 제한 - 카페 매장내 취식 1시간 이내 허용 
    모임·행사 50인 이상-돌잔치 등 사적모임 5인 이상 금지 
    종교 활동 좌석 수 20% 이내 … 방역수칙 이행 등 강조도

    ◇충청투데이
    -고병원성 AI 충남농가 8곳 확산… 218만 마리 살처분
    홍성 육용종계농장서도 확인
    34농가 218만여 마리 살처분
    주변 776농가 가금 이동 제한
    양승조 충남지사 "방역 총력"

    -지난해 12월 아파트 평균 분양가 충북·충남 오르고 대전·세종 내려
    지난해 12월 평균 분양가 전년比 충북 92만원·충남 39만원↑
    대전·세종은 각각 140만원·11만원↓… 정부규제 영향 받은 듯

    ◇대전일보
    -중기부 대전 사수, 희망고문으로 막 내렸다
    이전 고시 확정 관련 지역 정치권 침묵 분위기

    -유흥업주 “과태료 물더라도 영업 돌입”
    대전시 커피숍 등 일부만 완화 집합금지 연장 반발 확산일로 업주 업종전환·집단행동 조짐

    ◇중도일보
    -청문정국 돌입…충청출신 박범계 한정애 공방 주목
    野 송곳검증 예고 與 엄호적격 강조
    朴 25일 사법고시생모임 폭행 의혹
    韓 20일 가덕도법안 환경파괴 논란

    -세종시 공동주택 분양비율 놓고 ‘시끌’

    “일반공급 물량 적다” 문제 제기…세종시 공식 해명나서
    공무원 특공 비율 40%…일반 공급 늘리기 쉽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