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산‧논산서 22일 4명 추가 ‘확진’
  • ▲ 코로나19 바이러스.ⓒ보건복지부
    ▲ 코로나19 바이러스.ⓒ보건복지부
    선문대학생 집단감염과 확진자 접촉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충남 천안과 서산, 논산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 44번(50대, 충남 783번)은 21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2일 확진됐다.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확진자 관련된 논산 26번(40대, 충남 784번)도 21일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으며 천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천안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22일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그치지 않고 있다.

    천안 421번(20대, 충남 785번)은 지난 21일 천안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22일 확진됐으며 충남 736번과 접촉, 감염됐다.

    천안 422번(20대, 충남 786번)도 지난 21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충남 775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선문대학생관련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0명으로 폭발적으로 확산되는 등 충남 지역 확산세가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