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수 일진글로벌 대표(사진 중앙)이 이상천 제천시장(우측)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 김영수 일진글로벌 대표(사진 중앙)이 이상천 제천시장(우측)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일진글로벌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 왕암동 제1·2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일진글로벌은 3일 제천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일진글로벌은 자동차 베어링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05년 제1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설립하면서 제천과 인연을 맺고 제2산업단지에 제2·3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제3산업단지 부지 7만4855㎡에 대해 충북개발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제천 제4공장 1만4610㎡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첫 입주 기업이다.

    일진글로벌은 5년 간 1500억 원을 투입해 제4공장을 신축해 2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시청(인재육성재단)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송영수 일진글로벌 대표와 이상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