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추가 1명 양성…대전시, 교회인솔자 등 ‘고발’ 방침
  •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정밀 제독작업을 하고 있다.ⓒ대전시
    ▲ 국군화생방사령부 장병들이 대전 천동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정밀 제독작업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추석가족모임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괴정동 10대인 411번 확진자(372)는 12일 인후통과 근육통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3일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8일 검사에서는  음성,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방역수칙을 어기고 2박 3일 간 62명 등 70명이 모인 교회 수련회 인솔자와 주최 측을 대상으로 고발 조치 등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추석가족모임발 코로나19는 유성구 일가족을 시작으로 어린이집과 교회 수련회 등까지 확산되면서 13일 오후 4시 현재 2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