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번←336번←323번←315번←303번 접촉 5차 ‘감염’
  • ▲ 허태정 대전시장의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장면.ⓒ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의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장면.ⓒ대전시
    대전 서구와 대덕구에서 14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하는 등 좀처럼 산발적인 확산세가 그치지 않고 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양동식당발 확진자인 319번(대전 303번과 접촉 감염)과 접촉 감염되는 등 ‘n차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날 “서구 내동(대전 343번)에서 10대가 무증상을 보였으나 코로나19 검사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319번과 접촉, 감염됐다.

    344번은 대덕구 비래동 거주 40대이며 지난 12일 발열과 기침, 가래, 근육통의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대전 336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14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 대덕구 거주 336번 확진자는 323번과 접촉해 지난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323번은 315번과 접촉해 확진됐으며, 315번은 303번(감염경로 미확인)과 확진되는 등 n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