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 317번, 252번과 접촉 양성 등 확진자 무더기 발생
  • ▲ 대전시 동구 천동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채취 장면.ⓒ대전시
    ▲ 대전시 동구 천동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채취 장면.ⓒ대전시
    9일 밤 대전에서 계룡식당발 303번 확진자와 접촉, 3명이 감염된 데 이어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날 하루 대전에서 11명(311~32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9일 밤 동구 2명, 중구‧서구‧대덕구에서 각 1명씩 코로나19가 발생하는 등 모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구 갈마동 20대인 317번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으나 252과 접촉, 9일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318번 확진자는 중구(실 거주지 금산군) 거주 50대는 9일 발열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됐다.

    동구 가양동 60대인 319번 확진자는 ‘계룡식당발’ 303번 접촉자로 무증상이었으나 9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320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60대이며 지난 3일 인후통의 증상으로 9일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대덕구 비래동 거주 60대인 321번도 303번과 접촉, 8일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계룡식당발 303번은 동구 거주 60대로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충남대병원에 입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