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성서 30대 확진…6월 15일 이후 114명 감염
  • ▲ 대전방문판매업발 코로나19 감염 전파 경로.ⓒ대전시
    ▲ 대전방문판매업발 코로나19 감염 전파 경로.ⓒ대전시
    지난 15일 이후 대전방문판매업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5일 연속으로 발생했다. 

    안타깝게도 대전방문판매업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행은 질병본부와 대전시의 강도 높은 방역대책에도 속수무책인 가운데 대전지역의 감염사태는 저절로 수그러들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대전시는 11일 유성구 원내동에 거주하는 30대(159번)가 지난 10일 발열, 기침, 인후통으로 유성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한 결과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59번 확진자는 화물운송회사 동료인 157번과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배우자와 자녀 등 동거가족 2명과 회사동료 1명 등 3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확잔자의 자녀는 2주전부터 이린이집 등원을 하지 않고 있었다.

    이 확진자는 157번 접촉자로 검사중 양성 판정됐고 나머지 회사 동료 3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한편, 지난 15일 이후 대전방문판매업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114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