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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발 코로나 학교도 뚫렸다…초‧중 형제 ‘확진’

초 5년 115번 학원 4곳·중3 114번 확진자 학원 2곳 ‘등원’
시, 학원별 수강생 명단 파악 전수검사…학원 2주간 휴원

입력 2020-06-29 20:56 | 수정 2020-07-01 09:46

▲ 허태정 대전시장의 코로나19 브리핑 장면.ⓒ대전시

대전방문판업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결국 일선 학교까지 확산됐다.

대전에서 29일 오전에 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후에도 초‧중학생 형제 확진자가 또 나왔다. 

지난 15일 이후 대전에서 코로나19 추가 감염이 확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114~115)이 추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 천동에 거주하는 10대 형제로 확인됐다. 

114번 확진자와 115번 확진자는 113번 확진자의 자녀로 미열 및 기침 증상이 발현돼 각각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학교 3학년인 114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원격수업으로 등교하지 않아 학교의 경우 접촉자가 없으며, 학원 2곳을 등원했다.

초등학교 5학년인 115번 확진자의 경우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등교 후 25일부터 등교하지 않았으며, 학원 4곳을 등원했다.

시는 교육청에 방역소독 및 원격수업을 요청했고, 접촉자가 있는 초등학교 5학년생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같은 반 학생 전원은 자가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확진자들이 다닌 학원별 수강생 명단을 파악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해당학원들은 2주간 휴원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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