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금강유역환경청장… 충북도, 도정 역점 정책에 탄력 ‘기대’
  • ▲ 이경용 충북도 정책특별보좌관.ⓒ충북도
    ▲ 이경용 충북도 정책특별보좌관.ⓒ충북도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충북도 정책특별보좌관에 임용됐다.

    충북도는 10일 이 전 청장을 11일자로 전문임기제 가급(2급 상당) 정책특별보좌관에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 정책특별보좌관은 제천 출신으로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3년 총무처를 시작으로 환경부 법무담당관, 환경정책관, 감사관, 금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도는 정책특별보좌관은 도지사 정책 자문기능 강화를 위해 신설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전략 마련 등 도정 핵심현안에 대한 도지사 정책결정을 보좌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며 도지사 임기동안 1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충북도는 정책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이 정책특별보좌관이 강호축 개발과 미래 신성상산업 육성 등 민선7기 도정 역점 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