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입소 1차 검사서 무증상…군 밀접 접촉자 등 확인군, 확진 판정 후 귀가 조치…대구·경북 입소자 2주간 ‘관찰 격리’
  •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이 대전 유성 군의학연구소에서 검사결과 무증상으로 판정됐으나 2차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훈련병은 경남 출신으로 신천지교인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입소한 이 훈련병은 앞서 대전 유성 군의학연구소에서 1차 검사결과 무증상으로 판정됐으나 확진 판정 뒤 귀가 조치됐다. 

    군과 논산보건소는 이 훈련병이 입소한 뒤 대기소와 훈련소에 대한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에 나서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구‧경북 입소자는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2주간 관찰 격리하며 실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는 “중앙재해대본부가 17일 이 훈련병을 대전시의 감염자로 발표했으나 18일부터는 경남지역 확진자로 정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