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서원 이장섭·충주 김경욱·중부3군 임호선·동남4군 곽상언 후보 국회 불출석시 세비 삭감·국민입법 참여·국민소환제·충북균형발전·공동정책 개발 등 ‘약속’
  • ▲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21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정치혁신 공동선을 발표한 뒤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 21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정치혁신 공동선을 발표한 뒤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지역 신인 후보자들이 정치혁신과 충북공동발전을 위한 공동 선언을 내놨다.

    민주당 이장섭(청주서원)·김경욱(충주)·임호선(증평·진천·음성)·곽상언(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30일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혁신과 충북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후보는 “충북은 그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 냈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며 “신인 후보를 대거 기용한 민주당이 충북 북부에서 청주를 거쳐 남부권에 이르는 신인 정치인 벨트를 통해 깨끗한 정치 문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회 회의 불출석 시 세비삭감 △국회 운영 상시화와 국민입법 참여 보장 △국민소환제 도입 강력 추진 △충북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균형발전 불균형 문제 해결 위한 공동 정책개발팀 운영 등을 내걸었다.

    이들 신인 후보는 공동 선언을 계기로 충북도민들의 정치 혁신에 부응하고, 충북 균형발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