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행 확정 여야 주요 예비후보들 일찌감치 등록청주 흥덕 도종환·정우택 결전 예고
  • ▲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나서는 충북도내 여야 주자들이 후보등록 첫날일 26일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힌 충북도내 8개 선거구에 등록한 여야 정당 국회의원 후보들은 모두 29명이다.

    선관위는 이들 후보에 대한 심의를 거쳐 후보등록 적합여부를 심사한다.

    충북도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청주 흥덕은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와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가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치고 결전 채비를 갖췄다.

    미래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도 이날 후보 등록과 함께 결전을 선언했다.

    현역 의원 간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청주청원 선거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미래통합당 김수민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약 다듬기에 들어갔다.

    여성의원들도 4명이 출사표를 던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흥덕선거구 무소속 김양희 후보를 비롯해 청원선거구 미래통합당 김수민 의원, 충주선거구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은숙 후보, 같은 당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김연원 후보 등이다.

    이와함께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충북도의원 선거구인 청주10, 보은, 영동1 선거구에도 각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다음은 충북도내 8개 선거구별 국회의원·충북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현황이다.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미래통합당 윤갑근 △정의당 김종대 △민생당 김홍배 △국가혁명배당금당 홍경희

    ◇청주 서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미래통합당 최현호 △민생당 이창록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민수

    ◇청주 흥덕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미래통합당 정우택 △국가혁명배당금당 서동신 △무소속 김양희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미래통합당 김수민

    ◇충주시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미래통합당 이종배 △민생당 최용수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은숙

    ◇제천단양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미래통합당 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연원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미래통합당 경대수

    ◇충북도의원 청주10

    △더불어민주당 임동현 △미래통합당 이유자 △정의당 이인선

    ◇충북도의원 보은

    △더불어민주당 황경선 △미래통합당 박재완 △무소속 박경숙

    ◇충북도의원 영동1

    △더불어민주당 여철구 △미래통합당 김국기 △정의당 박보휘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