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96번째 확진자 나와…내주 최대 고비될 듯
  •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단국대병원 응급실 선별진료소와 음압격리병실, 병동 등을 차례로 점검하고, 헤파필터 작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는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7명이 24시간 2교대로 근무 중이며 음압격리병실은 12개실 가운데 11개실을 사용 중이다. ⓒ충남도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단국대병원 응급실 선별진료소와 음압격리병실, 병동 등을 차례로 점검하고, 헤파필터 작동 상태 등을 확인했다.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는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7명이 24시간 2교대로 근무 중이며 음압격리병실은 12개실 가운데 11개실을 사용 중이다. ⓒ충남도
    충남 천안에서 7일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또 나오는 등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꺾이지 않고 있다.

    충남도는 지금까지 9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재단대책본부에 따르면 충남 95번은 32세 여성으로 지난 6일 기침과 오한, 근육통의 증세를 보여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7일 코로나19 확진 판명됐다.

    충남 96번은 3세 여자 아이이며 7일 인후통의 증세를 보였고 천안시 동남보군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7일 확진 판정받았고, 충남 천안 97번째 환자 역시 47세 여성으로 지난 5일 무증상으로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건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역시 7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특히 충남 95, 96번은 94번의 아내와 딸이고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는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7명이 24시간 2교대로 근무 중이며 음압격리병실은 12개실 가운데 11개실을 사용 중이다. 

    천안종합운동장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공중보건의사, 천안시의사회, 간호사 등 38명의 의료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지난달 27일부터 근무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천안종합운동장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이용자는 각각 643명·851명으로 총 149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