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균특법 개정안… 운명의 날교육부 “중 유학생, 대학 알아서 해라”, 대학 “왜 학교에 떠넘기나”환경단체 ‘청정’ LNG발전도 반대…반도체공장 증설 ‘발목 잡힌’ SK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경북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경북도
    대구 신천지교회 발(發)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하루 만에 대구‧경북에서 20명이 감염되는 등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현실화됐다.

    신천지교회 슈퍼전파자는 이 교회의 21번째 확진자(61‧여성)로 밝혀졌으며 이 전파자는 증상 발생 전에 두 번, 증상 발생한 뒤 2번 등 모두 4차례 교회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 교회의 집단 감염 원인은 밀집된 예배 환경이 원인이 됐다. 

    방역당국은 대구 신천지 발(發) 무더기 코로나19 감염 여부는 이번 주가 최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듯하더니 갑자기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충청권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리적으로 그리 멀지 않기 때문이다. 

    충청권의 신천지교회는 이날 언론사에 보도 자료를 내고 “당분간 예배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2020년 2월 2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영부인의 시장 방문 전날 걸려온 전화 “건어물 가게죠? 꿀 40㎏ 준비해두세요”
    동선 따라 방문 상점 정해놓고 대파·배·꿀 등 구매목록 건네 
    동선 안에 꿀 파는 가게 없자 중기부서 밤늦게 물량 확보 요청 
    정세균 총리 신촌 상가 방문땐 비판적 얘기하려던 상인 퇴짜 

    -다닥다닥 붙어앉아 1시간… 신천지 환자, 1000명과 예배 봤다
    [우한 코로나 확산] 
    대구·경북 지역감염 초비상… 확진자 더 늘어날 수도 

    ‘신천지’의 독특한 예배방식이 바이러스 감염확률 높인 듯 
    확진 신도 중 1명은 요구르트 배달원… 주변지역 확산 우려

    -기숙사 못들어가는 중국 대학생, 서울서만 1만4000명
    주요大 기숙사 1만8000곳 비워도 중국학생 3만여명 수용 못하는데 
    교육부는 “대학들이 알아서 해라”, 대학들 “왜 학교에 관리 떠넘기나”
    ‘중국인 입국 금지’ 靑청원 71만명 

    ◇중앙일보
    -TK 하루에만 20명…청도 정신과 폐쇄병동 2명도 확진
    101명 입원 병동 추가감염 비상
    31번 환자와 연결고리 있나 조사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14명 포함
    “교회서 수퍼전파…1000명 조사”
    성동구 77세, 수원 11세 초등생 감염

    의심 증상 환자들, 응급실 찾아 확진
    뇌졸중 등 긴급환자 치료 못할 수도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도 의심 증세

    -최전선 무너진다, 대구 대학병원 응급실 모두 폐쇄 “의료재난”
    경북대병원 등 응급실 폐쇄 해제까지 최소 3일 소요
    전문가 “응급의료 최전선 붕괴…의료재난 수준”
    대구시 “응급환자 발생시 종합, 일반병원 최대한 활용”
    신종코로나 집중 의료기관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 커 

    ◇동아일보
    -대구시 모든 유치원 휴업령… 택시운전사 “손님이 타면 무섭다”
    [코로나19 확산 비상]인적 끊긴 대구-영천 시내

    -MB, 뇌물 8억 추가 형량 2년 늘어… 350일만에 다시 구치소로
    항소심서 징역 17년으로 법정구속 
    ‘이팔성-김소남 뇌물’ 일부 무죄. 삼성관련 27억은 새롭게 인정
    재판부 “책임 저버리고 반성안해”… MB, 재수감 결정순간 이 악물어

    -SK하이닉스 이천교육장 폐쇄… 280명 자가격리
    신입사원 1명, 대구서 코로나19 의심환자 접촉

    ◇한겨레신문
    -신천지 대구교회서 ‘슈퍼전파’…밀집공간 예배 집단 감염 번져
    대구·경북 하루 새 확진자 급증 왜

    31번째 환자가 네 차례 찾은 곳 
    추가환자 18명 중 14명이 같은 교회
    중대본 “대규모 노출 있었다는 것 시사”

    대구시, 같은 시간대 예배 본 신도 1천명 전수조사

    -하루에만 22명…지역사회 집단감염 닥쳤다
    대구·경북서만 20명 추가 확진 
    31번째 환자 다닌 신천지교회 14명 
    정부는 “슈퍼전파 있었지만 
    아직은 국소적 발생 사례” 판단 
    10대 어린이 환자도 첫 발생

    ◇매일경제
    -삼성전자 콕 집어 겁박나선 이란…“스마트폰·임직원 입국 금지할수도”
    미국의 이란제재 조치 영향
    갤럭시스토어 앱서비스 축소

    이란 당국자 “삼성 시정안하면
    中화웨이·샤오미와 협력할 것”

    -수원3구·안양만안·의왕 등 5곳 규제

    정부 20일 추가 부동산 대책

    동탄1·시흥도 포함 가능성
    집값 급등 ‘수용성’ 타깃서
    경기남부로 규제범위 늘릴듯

    9억 초과분 LTV 30%로 축소
    “풍선효과 불가피” 우려

    ◇한국경제
    -‘콘손’ 중국 드러눕자…세계 원자재시장 요동
    中 원자재 수습체계 ‘마비’
    생산비중 높은 텅스텐값 급등
    소비 많은 원유‧구리 등 급락

    -환경단체 ‘청정’ LNG발전도 반대…반도체공장 증설 '발목 잡힌' SK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환경단체, SK하이닉스 청주 LNG발전소 건립 반대

    전력공급 취약한 청주 공장 
    발전소 백지화 땐 증설 불투명

    ◇중도일보
    -충청권 전무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 힘받나
    윤종필 의원 감염병법 개정안 대표발의
    “5대권역 구축 의무화 지정계획 보고”

    -1200억대 사기 MBG 임동표 ‘징역 15년’
    法 “허위사실 홍보, 다단계 운영 등 죄질 나빠”

    ◇중부매일
    -中 유학생 ‘자율격리’ 라니… 방역대책 허술한 충북도
    개강 앞두고 대거 입국… 도내 곳곳 감염우려 노심초사

    -끊이지 않는 청주시 공직사회 ‘기강해이’ 또다시 도마위
    몰카·보도방…범죄 사건도 모자라 ‘이번엔 상급자 폭행’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사실상 해체 수순…충북도당 암울
    비례대표 9명 제명 처리
    충북도당 현역의원 없어…총선 예비후보 2명 뿐
    당세 약화에 정당·후보자 지지율 악영향 전망 
    호남 기반 정당과 통합되도 충북 총선 판도엔 영향 없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현실화… 충북도, 지역 전파 차단 사활
    10여명 집단 감염 등 ‘슈퍼 전파’
    하루 새 확진 환자 20명 급증해
    道, 음압병상 확보 등 방역 강화

    ◇충청타임즈
    -기대 못미치는 충북혁신도시 지역기여도
    정주인구 2만5900명·지역물품 우선구매율 5.31% 불과 
    입주 공공기관 지방세수부문도 279억원으로 `전국 하위' 
    가스안전公 주도 … 지역인재 채용은 27.2%로 목표 초과

    -음성 에스비테크 충북 전문건설업 실적 1위
    1099억 신고…(주)케이이씨 ‘2위’·(주)대흥토건 ‘3위’ 차지
    신고된 공사실적 총액 2조 9287억…전년비 846억 증가

    ◇충청투데이
    -19번째 부동산 대책… 대전 규제 대상 빗겨갈 듯

    -혁신도시 지정’ 균특법 개정안… 운명의 날
    상임위 통과 20일 결정…대전·충남 전방위 설득

    ◇대전일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현실화…지역 병원 고강도 대책 시행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사이 20명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