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산·진천 교민 임시생활시설 방문충남교육청, 중등교사 임용 오류 발생…합격자 3명 불합격 처리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신세계, 지역 상생 ‘외면’‘국립대 길들이기?’ 반복되는 총장 공백 사태“정부, 재정 쏟아 붓는데도 국민 절반 “경제 더 나빠졌다
  • ▲ 중국 우한교민들이 수용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아산시 온양온천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 대통령의 방문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 두번째)과 양승조 충남도지사(오른쪽 첫번째)가 수행했다.ⓒ충남도
    ▲ 중국 우한교민들이 수용된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아산시 온양온천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 대통령의 방문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 두번째)과 양승조 충남도지사(오른쪽 첫번째)가 수행했다.ⓒ충남도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귀국한 우한교민 701명이 격리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 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날 양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임시생활시설 주변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우한교민을) 아주 따뜻하게 품어주고 여러 가지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아산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충분히 드러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이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의 성적처리 과정에서 일부 응시자의 점수를 누락, 3명의 합격이 취소되고 3명이 합격으로 뒤바뀌는 황당한 일이 벌어져 감사에 착수했다.

    지난 7일 2020학년도 충남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 최종 합격자 479명을 발표한 도교육청은 발표 30분 만에 일부 합격자의 성적처리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이날 11시 합격자 공고를 취소했다. 도교육청은 다음날인 8일 최종 합격자를 재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성적 처리과정에서 응시자 4명의 점수가 온라인 채용시스템에 입력되지 않아 불합격 처리된 3명은 합격으로 공고된 반면, 3명의 합격자는 불합격 처리됐다는 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과문을 통해 재발방지 약속과 감사에 착수했지만, 합격됐다가 불합격된 3명은 허탈감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됐다.   

    다음은 2020년 2월 1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글로벌 기업들 오늘부터 中공장 재가동
    완전 정상화까진 시간 걸릴 듯

    -박형철 “심각한 위법임을 알았지만 백원우의 요구라 거절하지 못했다”
    靑선거개입 공소장에 진술 반영, 기소 13인 중 유일하게 불법성 인정 
    백원우는 박형철에 책임 떠넘겨 “그가 괜찮다고 해 위법 아닌줄 알아” 

    ◇중앙일보
    -캐나다 한국인 교수 “바이러스 찔러 죽이는 마스크 개발”
    앨버타대 최효직 교수, 중앙일보와 e메일 인터뷰 
    마스크 필터에 코팅된 소금의 결정이 바이러스 찔러 
    캐나다 언론, “게임 체인저” 평가하며 잇따라 소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파괴될 것, 조만간 실험” 
    상용화 최소 1년 걸릴 듯, 재사용도 가능한 마스크 

    -“제2 톈안먼 사태 올 수도”···리원량 죽음, 中민심이 심상찮다
    우한지역 교수들 SNS 공개서한
    “이번 사태 핵심은 언론의 자유
    정부, 리원량 순교자로 지정을”
    천안문 촉발 후야오방 죽음도 언급

    ◇동아일보
    -“작년에도 힘들었는데 올해는 더 어려워… 악쓰는 심정으로 버텨”
    [신종 코로나 확산]자영업 쇼크, 한국 경제에도 타격

    -아산 상인들 “너무 장사 안돼”… 文대통령 “경제생활 평소대로 해야”
    文, 우한교민 임시거처 방문 이어 아산 온양온천 전통시장 들러

    ◇한겨레신문
    -후베이 다음으로 감염 많은 광둥성 방문자 첫 확진·전파
    시흥시 가족 3명, 25·26·27번째 확진

    귀국 4일 뒤 며느리 기침 증상
    함께 사는 70대 어머니 확진뒤
    몇 시간 지나 아들 부부도 양성

    보건당국, 첫 고령환자 주시

    -신종 코로나 휴업·개학 연기, 닷새 만에 336→647곳 ‘껑충’
    광주·서울 확진자 더 확인되며
    지역사회 감염 우려 커지자 급증
    마포 10여곳은 학교장이 재량휴업

    ◇매일경제
    -정부, 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미뤘다
    丁총리 중수본 회의서 밝혀
    “상황급변까지는 현행 유지”

    동남아 입국자 검역강화
    광둥 방문 부부 등 3명 확진

    -文정부, 재정 쏟아붓는데도 국민 절반 “경제 더 나빠졌다”
    행정硏, 국민경제정책 인식 조사

    49.4% “3년 전보다 더 악화”
    노조·집값 문제도 낙제점

    ◇한국경제
    -“주 52시간 없는 공장 갈래요”…짐싸는 외국인 근로자들
    인력난 중견·중소기업 '이중고'

    외국인근로자 잔업 원하는데
    회사가 못 들어주자 잇단 이직
    최저임금 올라 외국인 기피도

    -“韓경제 ‘우한 쇼크’에 취약…올해 성장률 1.5%에 그칠 수도”
    해외 경제연구기관 ‘경고’ 잇따라

    “중국, 생산차질로 성장 둔화
    한국 수출 큰 타격 불가피”
    KDI도 “경기회복 제약 우려”

    ◇충청투데이
    -주말새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총 27명으로… 곳곳 스며든 공포
    접촉 범위↑…N차·무증상 감염사례도 증가
    충청권 지역 전파 차단 총력

    -문재인 대통령, 아산·진천 교민 임시생활시설 방문

    -임용시험 합격한 지 하루 만에…‘뒤바뀐 운명’
    중등교사 임용 오류 발생…합격자 3명, 불합격 처리
    충남교육청, 감사 착수

    ◇대전일보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신세계, 지역 상생 ‘외면’
    지역업체 참여율 55% 약속 불구 41% 그쳐…소상공인 상생 대책도 허울뿐

    -채무관계로 동창 살해한 용의자 검거

    -안면도 개발 투자유치 이번엔 성공할까
    9월까지 투자유치 후 2개 기업 이상 참여 시 공모추진

    ◇중도일보
    -‘국립대 길들이기?’ 반복되는 총장 공백 사태
    공주교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임용 후보자 추천
    일부 대학 교무처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돼
    내년 대학 3주기 평가 등 현안사업 빨간불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초대 회장 ‘친정체제’ 이번주 윤곽
    지난 7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 임원 선임 권한 위임 받아
    빠르면 10일 인선 마무리…17일 공개 본격 업무돌입

    ◇중부매일
    -뜨거웠던 청주율량 2지구 상권 ‘쇠락’
    유동인구 급감·폐업 속출… 수개월째 공실만 남아

    -후기리 소각장 주민은 애타는데… 청주시 ‘여유’
    구체적 전략 없이 “막겠다” 감성 대응

    ◇충북일보
    -국내 27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충북 방역 총력
    확진자 접촉자 2명·의심환자 34명·중국입국자 81명 등
    도, 중국입국자 81명 자체 능동감시
    국내 27번째 환자 발생…도내 의심환자 54명 ‘음성’ 판정

    -자동차 완성업체 셧다운에 부품 납품도 차질
    제천 18개 부품제조 업체 가동중단 길어지면 타격
    정부 및 완성업체, 부품제조 하청업체 지원방안 마련

    ◇충청타임즈
    -여행·항공업 ‘코로나’ 타격
    늘부터 청주공항 中노선 모두 중단…‘매우 부정적’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은 가격상승 등 긍정적 전망도

    -소각장 증인·참고인 70여명 채택
    미세특위 오늘 6차 조사특위서 의결…26일부터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