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용 퍼주기’ 예산 1분기에 몰아…하반기 ‘재정절벽’ 불가피대전~세종광역철도 연결 논리… ITX 세종청사역 추진 ‘또 다른 불씨’예견된 흐름… 집값 상승에 대전‧세종 전세가격 상승폭 커져출연연·과기연 논문도… 자녀 이름 슬쩍양승조 “충남 10대 사업에 10년간 7조 8300억 투입”
  • ▲ 검찰 고위 간부 인사안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 간의 갈등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8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검 참모 8명 전원을 한직으로 좌천시키는 인사를 12일자로 단행했다. 사진은 추매애 법무부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 차에서 내리고 있다.ⓒ박성원 기자
    ▲ 검찰 고위 간부 인사안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 간의 갈등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8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검 참모 8명 전원을 한직으로 좌천시키는 인사를 12일자로 단행했다. 사진은 추매애 법무부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 차에서 내리고 있다.ⓒ박성원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손‧발이 다 잘려나갔다.”

    9일자 신문들은 법무부가 8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검 참모 8명 전원을 한직으로 쳐 내는 인자를 13일자로 전격 단행한 상황을 머리기사를 올렸다.

    법무부는 예상대로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을 제주지검장으로,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을 부산고검 차장으로 발령을 내는 등 대검 참모 8명을 한직인 고검 차장과 지방검사장으로 좌천시키는 고검장 및 검사장 3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한 것이다. 

    ‘추미애 장관이 취임 닷새 만에 고위 인사를 강행하면서 검찰내부에서 ‘1·8 대학살’ ‘수요 대학살’이라는 반발이 나오며 ‘살아 있는 권력을 향한 수사’에 급제동이 걸렸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이번 인사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아 ‘검찰총장의 굴욕’이라는 평가와 함께 추 장관의 ‘인사권 남용’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자유한국당은 법무부의 인사를 “셀프 면죄부용 인사 폭거”, 바른미래당은 “검찰 협박용 인사”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2020년 1월 9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워터게이트 검사 자르고 탄핵 몰린 닉슨… 그에 비견될 보복인사
    [靑 ‘윤석열 검찰’ 학살]
    - 누가 나가고 누가 들어왔나
    대검 부장검사들 모두 뿔뿔이 흩어져, 참모 한명도 못 살아남아
    새 중앙지검장은 ‘조국수사서 尹배제’ 제안했던 文대통령 후배

    -‘서지현 좌천인사’ 안태근은 유죄… 같은 논리면 이번 인사도 직권남용
    [靑 ‘윤석열 검찰’ 학살]
    - 법리적인 문제는
    법조계 “수사에 차질주는 인사… 秋장관도 인사권 남용에 해당”

    -“윤석열 어떤 사람인지 모르나…끝까지 자리 지키며 現정권 수사 계속할 것”

    ◇중앙일보
    -트럼프, 전면전 피했다…이란에 군사보복 아닌 경제보복
    [“비대칭 보복” 자제, 경제 제재 택한 이유]
    미·이란 보복 주고 받고, 최대한 압박 복귀
    “핵개발·테러 포기 대신 평화·번영 택하라” 
    “조기경보 작동, 미군·이라크 사상자 없다”
    맥코널·그레이엄 공화 지도부 “자제” 촉구

    -文정권 친 윤석열 손발 다 자르고, 친문 앉혔다…검찰 대학살
    추미애, 청와대 보고 뒤 전격 인사
    조국 일가 수사 한동훈 부산 보내
    선거개입 수사 박찬호는 제주행

    대통령 동문 이성윤은 중앙지검장
    야당 “셀프 면죄부용 인사 폭거”

    ◇동아일보
    -윤석열 측근 전부 쳐냈다… 검찰 고위간부 전격 인사
    현정권 수사 지휘 박찬호-한동훈, 제주지검-부산고검으로 이동
    검찰총장 의견 수렴 없이 강행… 野 “정권 셀프면죄부 인사 폭거”

    -대규모 지상전 땐 주한미군 차출 가능성
    美, 이라크戰 때 5000명 빼 가… “北상황 고려 현실성 낮아” 지적도

    ◇한겨레신문
    -검찰 “누가 살아있는 권력 수사하겠나”…대검은 공식입장 안내놔
    법무부, 검사장급 인사 단행…대검 무거운 분위기 
    “윤 총장 주변 지방으로 좌천…윤 총장 고립될 것”

    -유은혜 “사립대 등록금 인상 요구, 수용 불가”
    7일 신년 기자 간담회서 밝혀 
    “‘외고 폐지’ 소송 가도 이길 것”

    ◇매일경제
    -트럼프 대국민성명 “대이란 추가 경제제재 즉각 실시”…군사적 보복은 자제
    “이란과 새 핵협상 맺어야”…국제공조 필요성 강조

    -실적 바닥찍은 삼성전자…“반도체 반등 1분기로 당겨질수도”
    작년 4분기 영업이익 7.1조

    5세대 이동통신 본격화로
    메모리반도체 수요 회복 전망
    도시바공장 화재로 수혜 기대

    올해 매출·영업익 컨센서스
    작년보다 11%·40% 급증예상
    증권사도 목표주가 속속 올려
    외국인 8일 2428억원 순매수
    액면분할후 종가 기준 최고치

    ◇한국경제
    -‘총선용 퍼주기’ 예산 1분기에 몰아…하반기 ‘재정절벽’ 불가피
    관리 예산 62% 상반기 집중
    총선 후 ‘청구서 쓰나미’ 우려

    -이라크 현장 35곳 ‘초긴장’…추가 수주도 비상
    한국업체, 美·이란 충돌 '불똥'

    현대·한화 등 14개사 ‘공사중’ 
    대책반 운영 등 비상체제 가동

    ◇충청투데이
    -대전~세종광역철도 연결 논리… ITX 세종청사역 추진 ‘또다른 불씨’
    세종시 1·2안 오송역에 불이익
    “대전~세종광역철도 연결” 논리
    청주공항 활성화 손익 뽑아봐야
    총선 여야갈등 쟁점화 다시 열려

    -세종의사당, 혁신도시… 정세균 “바람직”
    총리 인사청문회 발언 눈길

    -출연연·과기연 논문도… 자녀 이름 슬쩍
    미성년자 저자 참여 논문 154건
    연구자 자녀 논문도 17건 확인
    과기부 “검토 후 엄정조치할 것”

    ◇대전일보
    -지역인재 채용 확대…공공기관·대학 움직임 분주

    -예견된 흐름… 집값 상승에 대전‧세종 전세가격 상승폭 커져
    대전‧세종 전세가격지수 상승률 전국 최고… 대전 둔산동 아파트 두 달사이 3000만~5000 만원 올라

    -충남도 10대 사업에 10년간 7조 8300억 투입
    양승조 지사 기자회견 미래자동차,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중도일보
    -대전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시작부터 허태정號 강력비판
    이종호 의원, 대전복지문화재단 허위 실적 홍보 비판
    실적 부풀리기로 예산 신청한 게 아닌가 비판하기도
    김소연 의원, 특정 협동조합서 손쉽게 관 사업 따와
    지원기관들 한 몸처럼 움직이며 문제 많다 지적키도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활용’ 대전시 전담팀 시급
    경마장 폐쇄 후 공실화 우려 등 대책 마련 요구 목소리
    현 농생명정책과서 폐쇄 이후 계획 설립엔 적절치 않아
    시 "주민 목소리 인지… 명절 지나고 부서 논의 할 것"

    ◇중부매일
    -청주지역 커피전문점 가보니… ‘희비 교차’
    대형 프렌차이즈 ‘성황’ 지역 소규모는 ‘한숨만’

    -‘공천 페널티’ 발목 …장선배, 총선 출마 여부는?
    총선 노리는 충북 공직자들 대부분 사퇴

    -교육청에 허위 보고 날짜 조작… 학폭 철저히 외면
    피해학생 부친 녹취록 공개 "2년전 재발방지 약속해 놓고…"

    ◇충북일보
    -청원구 내수읍 구성리 ‘청주 북서부벨트 핵심지’ 부상
    道, 7만평 규모 충북동물위생시험소 이전 검토
    기존부지에 스포츠컴플렉스, 대규모 위락시설 조성 등 계획
    수도권 내륙철도, 내수역 신설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

    -“‘인구 7만’ 오창읍 교통안전시설 태부족”
    즐겁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간담회
    매년 1천명 출생… 초·중 학급도 과밀
    어린이보호구역 도로표지판 설치 전무
    통학차량 배치 기준 개선도 시급

    ◇충청타임즈
    -겨울비 그친 후 영하권 추위 충북권 ‘블랙 아이스’ 주의보
    오늘 아침 영하 7~2도 … 도내 우려 구역 174곳 달해
    4년 동안 결빙·적설 등 노면상태 탓 사고 456건 발생
    산간·이면도로 - 터널 입·출구 등서 각별히 유의해야

    -2월 졸업식은 옛말 … 이젠 1월 졸업
    충북 초교 80%·중교 77%… 학년말 교육과정 충실 운영 탓

    -민선 충북 - 옥천체육회장 선거 하루앞으로
    충북도 ‘체육인’ 김선필·‘경제인’ 윤현우 후보 양자 대결
    옥천군 홍종선·이철순 후보 경합… 현장·온라인 투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