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김정태 구단주 “1부 리그 넘어 아시아 명문구단 도약”

대전하나시티즌, 4일 창단식…엠블럼공개‧선수단 소개

입력 2020-01-04 19:12 | 수정 2020-01-05 22:58

▲ 대전하나시티즌 창단식이 4일 대전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정태 구단주와 허정무 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 황선홍 감독, 그리고 선수들이 무대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1부 리그 넘어 아시아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겠습니다.”

하나금융그룹 재단법인 하나금융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창단식이 4일 대전충무실내체육관에서 황선홍 감독 체제 코칭스태프를 선임하고 새롭게 태어난 축구단의 힘찬 도약을 알렸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김정태 구단주와 대전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전축구특별시’를 선포하고 창단식은 하나금융축구단과 대전시와 협약, 김정태 구단주 기념사, 허태정 대전시장 축사, 창단선포, 엠블럼 및 선수단 유니폼 세레모니, 감독과 선수 소개, 구단기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 

하나금융축구단은 이날 대전충무실내체육관에서 김종태 하나금융지주회장과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황인호동구청장 등 5개구청장, 박병석‧박범계‧조승래‧이장우 국회의원, 허정무 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 황선홍 초대 감독, 선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대전하나시티즌은 법인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전환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앞으로 대전하나시티즌의 1부 리그 진입 등 명문 구단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창단식에서 김정태 구단주는 “대전하나시티즌은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국내 ‘K리그1(K League1)’을 넘어 아시아의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면서 “글로벌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원해 달라”고 밝혔다.

김 구단주는 창단사를 통해 “2020년 희망찬 출발을 대전 시민들과 함께 구단을 창단을 선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전시가 축구특별시의 명성을 되찾고 국내무대를 넘어 세계 강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시민, 선수, 구단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허정무 이사장과 황선홍 감독을 모신 것을 보면, 기대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대전축구가 발전하고 대전시가 명문축구특별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태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주와 허정무 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 허태정 대전시장이 4일 창단식에서 협약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0년 새해를 맞아 대전하나시티즌 새로운 이름의 축구단으로 거듭나 기쁘다. 대전하나시티즌의 역사는 1997년 프로구단으로 출발한 이래 2006년 시민축구단, 시민시티즌, 2020년 기업구단으로 전환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출발한다. 새로운 출발에 통 큰 결단을 해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과 허정무 축구단이사장 등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대전하나시티즌이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구단으로, 세계 속의 빛나는 명문구단으로의 발전을 기원한다. 대전 시민과 대전시는 구단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해나가겠다. 좋은 경기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신시설을 갖추고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을 맡은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은 “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고, 시민들이 함께 하고 즐길 수 있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 축구단이 최대한 대전시와 협조할 것이고 하나금융그룹도 그런 의지가 대단하다. 대전하나시티즌이 반드시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황선홍 감독은 창단식에서 “팬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존재한다. 팬들을 위한 축구를 하겠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 김정태 대전하나시티즌 구단주가 4일 대전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뉴데일리 후원하기